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추천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추천

캠핑 중에서도 차 안에서 숙식하는 ‘차박’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길이 끊기고, 붐비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피하다 보니 차박이 대세가 되었죠. 코로나19 이전에도 ‘욜로’ ‘힐링’ ‘워라밸’을 외치는 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던 차박이 이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여행법은 한 줄로 요약되는데 사람을 피해 자연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국내외의 여행에 제약을 받는 환경에서, 야외활동과 ‘나만의 공간’이 결합된 차박이 대중의 환심을 사고 있습니다. 차박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일반 캠핑이나 글램핑과 달리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봄꽃축제를 기다려온 분들이 많을텐데 축제가 취소된 곳들도 있고,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곳도 있으니 최신 뉴스를 참고하셔서 여행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는 축제장 등 사람들이 밀집하는 곳에서는 한순간에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산될 수 있어 축제개최는 안전을 가장 우선해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금처럼 지속되면 봄꽃축제와 축제장 나들이는 내년 봄으로 1년 더 미루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힌만큼 3월 국내여행하기 좋은곳은 축제가 아닌 꽃이나 제철 음식을 먹으러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이 3월에 가볼만한 여행지입니다.

 

 

경포대 경포호 벚꽃보러 강원도 여행

지난해 경포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지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지만 벚꽃은 어김없이 피어나니 주말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간과 요일을 피해서 3월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으로 다녀와도 좋겠습니다. 보통 경포대 벚꽃은 3월 말 ~ 4월초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경포호수와 해변을 따라 이어진 1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워내 천국의 풍경을 보여주는 이 일대는 차로 드라이브하듯 다녀오는 것도 충분한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 경포대와 경포호수, 해변 일대 벚꽃들이 절정을 이루는 3월 말 ~ 4월초에는 경포대·참소리박물관·금란정·상영정·경호정·월파정·선교장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광양매화를 보러 남도 여행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021년 올해도 광양매화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매화마을 방문 자제 당부에 나섰습니다.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으로 최고인 곳이지만 올해는 축제가 열리지 않으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시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2021년도 광양매화축제를 취소지만 연이은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이 큰 농가를 위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광양매화는 3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워낙 유명하여 축제가 취소되어도 상춘객이 몰립니다. 이를 대비하여 매화마을 일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구례 산수유를 보러 전라도 여행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3월 중순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축제도 아직 활실하지 않습니다. 축제를 하지 않더라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는 시기에 찾아올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산수유나무에는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납니다. 봄에는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겨울에는 산수유 열매가 마을을 빨갛게 물들입니다. 구례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인 반곡마을은 2014년 한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무창포 주꾸미 도다리축제

충남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도 코로나 19로 진행이 확실하지 않지만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으로 봄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3월 국내가족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과 무창포해수욕장로 가면 보령의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의 시작과 함께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을 올려주는 식품입니다. 타우린 함량이 높은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하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축제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여러분도 겨울내내 나른했던 몸에 활력을 넣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드라이브 겸 바다구경을 하고 제철 맞은 주꾸미와 도다리를 먹고 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

봄철 별미인 주꾸미를 맛보고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도 올해는 코로나 19로 진행여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량포구는 3월이면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 주꾸미의 산지이자 붉은 자태를 뽐내는 동백나무숲과 동백정을 동시에 만날 수 있어 3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바다 + 동백 + 주꾸미를 3가지를 잡을 수 있습니다.

 

동백꽃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이면서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주꾸미를 맛보고 붉게 핀 동백꽃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양산 원동매화

전국 봄꽃축제의 대명사인 ‘원동매화축제’도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축제를 전격 취소하였고 올해 역시도 진행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축제가 진행된다면 코레일은 주말동안 하루 정차횟수를 늘려서 기차로 떠나는 매화여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3월 중순이면 만개하는 양산원동매화는 원동역과 원동역 주변 낙동강 철길로 이어지며 상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3월에 가볼만한 여행지입니다. 부산·부전역에서 원동역까지 열차로 30분 거리에 있고 차창 밖으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봄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여수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도 지난해 코로나로 전면 취소되었고 올해도 진행여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축제를 취소하더라도 진달래를 볼 수 있고 등산이 가능합니다.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행사장에 이동식화장실 8개를 설치하고 임시 방역 상황실 등을 운영합니다. 영취산 진달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이기에 3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의성 산수유마을

경북 의성군의 '산수유 꽃 피는 마을' 은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자연경관이나 건축물 등 전국의 관광 또는 환경자원 가운데 우수 자원을 선정한 것입니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100여가구가 있는 마을의 산야는 1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수천 그루로 자연경관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진해 벚꽃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2021년 올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항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해마다 4월 1~10일 개최하였는데 1963년 시작된 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처음 취소되었습니다. 군항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축제 개최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3월 정도에 확실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를 취소해도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이 줄지 않은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입니다. 

 

 

 

 

화개장터 벚꽃

3월에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10으로 유명한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3월 중에 개최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입구에서 쌍계사까지 6㎞ 구간은 길 양쪽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울창하게 늘어서 봄이 되면 벚꽃 터널을 이루어 매우 아름다운 3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입니다.

십리벚꽃길로 유명해 전국에서 상춘객이 몰리는 곳이기에 하동군은 정부 방침 등을 지켜보며 3월 중에 축제 개최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축제가 취소돼도 이 구간은 넓고 지나가는 길이기에 막을 수 없어 방역은 철저히 하고 오는 관광객을 막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